그룹 소녀시대가 공포 영화 촬영 대신 응원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서 공포영화 공작소' 후속 코너인 '힘내라 힘'에서 국민 응원단으로 나선다.
소녀시대는 MC인 김용만 신정환 붐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삶의 새로운 동력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응원을 펼치게 된다.
소녀시대가 첫 번째로 응원한 곳은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렵지만 정직하게 정량의 고기를 판매하는 가게. 소녀시대에게 주인의 눈을 피해 고기를 저울에 달아 확인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소녀시대는 임무 수행을 위해 고깃집에 들어간 후 갑자기 연락 두절이 되기도 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제작진도 놀라고 MC들도 당황했지만 알고 보니 삼겹살에 정신이 팔려 제작진의 연락마저 받기를 거부 했다고.
소녀시대는 또 평소 재치있는 입담으로 MC 신정환을 녹다운 시켰다고. 신정환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소녀시대의 돌발행동과 질문에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어 멘트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은 오는 21일 오후 6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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