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혜수는 다음달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혜수는 이로써 2005년 '한강수타령'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혜수는 이 드라마에서 패션지에서 일하는 완벽주의 편집장 박 기자를 맡았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의 까칠한 편집장 미란다와 유사한 배역이다.
극중 김혜수는 화려한 외모에다 기자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과도한 일 욕심으로 후배들에게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김혜수는 아직 계약서에 서명은 하지 않은 상태로 이번 주중 모든 서류정리를 마무리 짓고 경기도 일산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대본 리딩을 할 계획이다.
'스타일'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드라마로 옮긴 드라마로 패션지 '스타일'의 1년차 여기자 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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