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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유병수-김근환, 태극마크 새내기 3총사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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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항상 설렌다. 처음은 기대감, 두려움이 공존한다.

오는 6월7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원정 경기에 나서기 위해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모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25명의 국가대표팀 중에 유독 설레는 3명이 있다.

[첫 성인 국가대표로 뽑혀 태극마크를 단 양동현-유병수-김근환(이상 왼쪽부터]

양동현(23, 부산)과 유병수(21, 인천), 그리고 김근환(23, 요코하마 마리노스)은 '처음'의 설렘을 가지고 파주NFC로 들어왔다. 이들 3총사는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 멤버로 뽑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이들은 기대감과 포부, 그리고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

양동현은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영광스럽다. 항상 꿈꿔왔던 것이 오늘 실현됐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이다. 이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유병수는 "처음 대표팀에 발탁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K리그에 데뷔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대표팀에 불러주신 허정무 감독께 감사드린다. 선배들이 많이 계셔서 많은 것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설레고 긴장이 된다. 일단 태극마크가 유니폼에 달려 있으니 나라를 위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박지성, 이영표 등 외국리그에서 잘하고 있는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다는 것이 너문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비수 김근환은 "국가대표에 뽑아주셔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기존의 선배들과 융화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보다 대표팀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대표팀 경기는 TV로만 봤었는데 내가 함께 한다고 하니 설레고 긴장된다. 박지성, 이영표 등 모든 선배들과 함께 뛰어보고 싶다"며 새내기 대표로서의 설렘을 전했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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