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가 오는 16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칸국제영화에서 공식 상영된다.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대된 '마더'는 관객이 가장 많이 몰려 드는 개막 이후 첫 토요일, 밤 10시 황금 시간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더'는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진출작 중 이례적으로 레드 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의 배우 및 감독 소개도 진행된다.

'마더'의 공식 스크리닝에는 봉준호 감독과 김혜자, 원빈, 진구가 나란히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는다.
올해 칸에 초청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프랑스에 선 판매, 프랑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더'는 공식 상영에 앞서 16일 낮에 진행될 프레스 스크리닝에 이어, 공식 상영 후 이틀 간 프랑스 언론 및 세계 언론과의 분주한 인터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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