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33)가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8살 연하의 백아영(25)씨와 화촉을 밝힌다.
5년 동안의 열애를 끝으로 결혼에 골인한 오정태는 최근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정태는 피앙세 백아영씨와 프로포즈 여행을 갔다왔으며 최근에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예비신부는 지난 4월 임신 6주차에 접어들었으며 빠르면 오는 연말께 아빠가 될 예정이다.

오정태는 동료들에게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나 아버지된다. 분유값 벌려면 축의금을 달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후문이다. 또 "딸이나 아들이나 상관이 없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예비신부를 꼭 닮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태의 결혼식 주례는 가수 송대관이, 축가는 노라조와 영턱스클럽의 박성현, 플라워의 고유진등이 부르며 사회는 박준형이 맡는다. 결혼식 다음날 개그맨 윤석주가 축의금 대신 선물한 신혼여행권으로 태국 파타야 인근에서 3박 5일의 신혼여행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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