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은혜가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은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화장품 박람회 참석차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상하이 국제 화장품박람회는 세계 3대 화장품박람회 중 최대 규모 행사로 그간 홍보대사 없이 진행돼 왔으나 올해 박은혜를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은혜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은혜가 중국 내에서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인기가 높고 곧 중국에서 방영될 드라마 '이산'에 대한 중국 팬들의 기대감도 크다"면서 "특히 박은혜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화장품 업체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혜는 이 같은 중국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난 4월 말 중국 방문 당시 1만6천명의 중국팬들 앞에서 드라마 '대장금' 주제가인 '오나라'를 중국어로 번안해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쓰촨성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중국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최근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박은혜는 중국 등 해외활동과 함께 국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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