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같이 연기하고 싶은 남자 배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23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1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열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공포영화 여주인공에 도전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같이 캐스팅됐으면 하는 남자배우'에 대해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수영은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김명민 선배와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막내 서현 역시 김명민을 꼽았다.
제시카는 "함께 영어로 연기할 수 있는 다니엘 헤니와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유리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추격자'의 하정우 선배와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호러영화에 출연했던 이범수, 태연은 휴 잭맨, 써니와 효연은 각각 조재현과 황정민을 꼽았다.
'공포영화 제작소'는 소녀시대가 새로운 방식의 연기 훈련과 자질테스트 등 여러가지 미션을 거쳐 공포영화의 여주인공에 도전하는 코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주인공 및 다양한 역으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외부 감독을 초청, 올 여름 내 영화관에서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개그맨 유세윤이 영화 제작자로, 조혜련은 캐스팅 디렉터 역으로 함께 참여한다.
'일밤'의 새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는 5월 3일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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