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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밤' 파일럿 코너 MC…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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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구원 투수로 나선다.

소녀시대는 '일밤'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는 새 코너의 MC를 맡았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 코너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아직 구체적인 이름과 콘셉트는 미정이다. 다음주 중 촬영에 들어가며 향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최근 '일밤'은 '세바퀴'가 독립편성한 이후 편성된 새 코너 '대망'이 5% 이하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그간 '일밤'의 인기코너로 사랑받았던 '우리 결혼했어요'도 시청률 한 자리수에 머물며 시청자들의 호응이 예전같지 못하다.

이같이 '침체의 늪'에 빠진 '일밤'을 예능계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소녀시대가 구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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