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을 발표한 이준기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준기는 18일 오후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팬콘서트 '에피소드2' 기자회견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가수 분들이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번 팬콘서트를 통해 극비리에 준비해온 앨범 '제이 스타일'을 공개하는 이준기는 최근 제작한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로 "그냥 연기로 생각하면 되는데 노래를 틀어놓고 립싱크를 하려니 부끄럽더라"며 "30분 정도 촬영하니 어느새 익숙해져 더 열심히 하게 됐다. 댄서들과 안무를 맞추는 등의 뮤직비디오 작업은 처음이라 신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앨범을 위해 가수 김조한에게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이준기는 "노래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 전에 내가 노래를 잘 하는 줄 알았다"며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최악의 상황을 느꼈다. 가수분들에게 트레이닝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준기는 이밖에도 팬들을 위해 앨범에 직접 작사한 곡을 넣고 앨범 재킷 사진에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욕심을 보였다.
이준기는 "'일지매' 이후 차기작 선정에 욕심을 많이 내느라 국내 활동이 뜸했다"며 "조만간 작품으로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활동계획을 전했다.
이준기는 이날 오후7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극비리에 준비한 앨범 '제이 스타일'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29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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