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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퍼거슨 감독, "집중력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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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후 퍼거슨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부족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1-1 동점 상황에서 맨유는 후반 40분 테베즈의 역전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44분 마리아노 곤잘레스에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퍼거슨 감독은 특히 후반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퍼거슨 감독은 "전반전 결과는 인정할 만하다. 전반전에 우리 선수들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에 우리의 플레이는 개선됐어야 했고, 경기를 더욱 지배했어야만 했다. 포르투의 두 번째 골은 반드시 막아내야만 하는 골이었다"며 집중력 부족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퍼거슨 감독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것도 홈에서 2골이나 허용했다. 또 5년 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포르투에 패배한 기억도 있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맨유를 포함한 그 어떤 잉글랜드 클럽도 포르투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다.

퍼거슨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의 그 어떤 클럽도 포르투 원정에서 승리를 한 경험이 없다. 포르투 원정경기는 그래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힘든 경기를 예상하고 있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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