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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이대호-가르시아, 롯데맨끼리 '한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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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첫 경기 한국-멕시코전, 롯데 간판타자 '흥미만점' 맞대결

'한솥밥 동지가 경쟁자로 만나다.'

롯데 자이언츠의 중심타자들이 이번엔 국가를 달리해 그라운드에서 경쟁자로 불꽃 튀는 방망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차 라운드 1조 첫판 상대국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모두 가려졌다.

A조 1위로 올라온 한국은 B조 2위인 멕시코와 2라운드 첫 경기를 갖게 됐다. 멕시코에는 지난 시즌 롯데에서 큰 활약을 보인 카림 가르시아가 주전 선수로 뛰고 있다.

때문에 16일 낮 12시부터 열리는 한국-멕시코전에서 가르시아는 롯데 소속으로 한국 대표팀에 있는 이대호, 강민호, 손민한, 박기혁 등 팀 동료들과 모처럼만에 해후를 하게 된다.

특히 소속팀 롯데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한 이대호와는 국가를 대표해 각자 승리의 '장타' 대결도 예상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해 홈런 2위(30개)를 기록하는 등 '한 방'의 힘을 보여준 가르시아는 이번 WBC 1차 예선에서도 여전한 타격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호주와 치른 2차 라운드 진출 결정전에서 가르시아는 7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11-1로 앞선 5회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6회에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가르시아는 4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13일 쿠바와의 순위 결정전에서도 가르시아는 멕시코가 4-16으로 대패하긴 했지만 다시 솔로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장타력을 뽐냈다.

특히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한국 무대를 밟으면서 현재 한국 대표팀의 투수들과 대부분 상대해본 경험이 있는 터라 한국으로선 경계를 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팀 동료이자 국가대항전 경쟁자로 만나게 된 이대호도 지난 도쿄라운드 때의 아쉬움을 털고 한국 대표팀의 '중심타자'로 거듭나기 위해 한창 방망이를 가다듬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1차 예선에서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대표팀 내에서 김태균, 김현수에 이어 3번째로 좋은 타율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태균, 정근우, 이범호, 이진영 등이 홈런을 터뜨리며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 데 반해 김태균과 함께 주포로 기대됐던 이대호는 아직 홈런 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당시 각 경기의 고비 때마다 나왔던 이대호의 유연한 스윙과 '한 방'이 이번 WBC 대회에서는 좀체 보이지 않는다는 코칭스태프의 안타까운 목소리도 있었다.

그렇기에 이대호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2차 라운드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그 첫 대결 상대로 이대호는 멕시코 유니폼을 입은 가르시아와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됐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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