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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비상'…보스턴 구단 '마쓰자카, 연습경기 등판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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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점검 못해보고 16일 2차라운드 첫 경기 선발 나서야 할 듯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게 뜻밖의 변수가 생겼다.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B조 1위팀과 2차 라운드 첫판에 선발 등판할 '일본 에이스' 마쓰자카 다이스케(29, 보스턴)가 실전 점검을 하지 못한 채 마운드에 올라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일본 '지지통신'은 12일자 보도에서 "마쓰자카의 소속구단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13일 시카고 커브스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마쓰자카는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 등판해 최종점검을 끝마친 뒤, 16일 본선 첫 경기 등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WBC에서의 메이저리거 투수들의 투구수 제한 규정에 대한 오해와 시차 계산 실수로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에 나서지 못했다. 대신 일정을 하루 늦춰 13일 시카고전에서 최종 점검을 위한 피칭을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보스턴 구단의 반대에 부닥쳐 무산되게 된 것이다. 보스턴 측은 대회 규정상의 투구 제한과는 별개로, 마쓰자카가 13일 샌프란시스코전 마운드에 설 경우, 이후 그에게 주어지는 휴식일이 단 이틀밖에 없어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연습경기 등판 불가를 통보했다.

추신수가 팔꿈치 부상 재발을 우려한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요청에 따라 한국 대표팀에서 수비를 하지 못하고 지명타자로만 나서게 되는 것과 비슷한 경우다.

이번 WBC 대회를 통해 마쓰자카가 등판한 경기는 지난 7일 한국전이 유일하다. 연습경기 등판을 못하고 16일 마운드에 오르면 실전 투구 공백기간이 8일이나 된다.

마쓰자카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경기를 위한 몸 조절을 할 뿐"이라고 말했으나, 이를 바라보는 하라 감독을 비롯 일본 코칭스태프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구나 일본의 2차 라운드 첫 경기 상대는 B조 1위가 유력한 난적 쿠바로 예상돼 마쓰자카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면 일본은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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