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생애 첫 라디오 DJ를 맡았다.
가수 이현우의 '대타'이긴 하지만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김상경으로서는 감회가 새롭다.

김상경은 오는 21일 결혼하는 이현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오는 23일부터 2주동안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89.1Mhz, 오전 9시~11시)의 DJ석에 앉는다.
김상경은 과거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소탈하고 편안한 매력을 발산했던 김상경은 이후에도 이현우와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고, 이현우의 '대타' DJ요청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경은 현재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모니터하고 생방송 스튜디오를 찾아 분위기를 익히는 중이다.
한편 김상경은 영화 '생활의 발견', '극장전', '화려한 휴가', '살인의 추억', 드라마 '대왕세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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