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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액션 '적벽대전2' 지략·전술, 여성관객에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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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는 치열한 전투 장면 등으로 인해 주로 남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르다. 반면 대부분의 여성관객들은 전쟁에 뒤따를 수밖에 없는 잔인한 폭력성, 반복되는 전투 장면 탓에 전쟁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 점에 있어서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이하 '적벽대전2')은 여자들도 재미있게 보기에 좋은 전쟁영화다. 막강한 군사력과 무기를 앞서는 지략과 전술이 볼거리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적벽대전2' 속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지략은 주유의 화공법, 제갈량의 동남풍, 소교의 미인계 등으로 조조의 대군에 맞서는 유비-손권 연합군의 활약이다.

주유의 화공법은 물 위에 불을 일으키는 전술로 조조의 수천 척 함대를 순식간에 화염으로 뒤덮는 전투 장면에서 '적벽대전2'의 클라이막스라고 불리는 수상화공(水上火攻)' 액션의 절정을 보여준다.

제갈량이 보여주는 지략은 바람을 이용한 전술. 조조 진영에 유리하던 북서풍이 동남풍으로 바뀔 것을 예견하고 그에 맞춘 전술로 전세를 유리하게 만드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된다.

또 주유의 아내인 소교는 경국지색의 미모로 홀로 적장인 조조에게 찾아가 조조의 결단력을 흐리며 남편을 돕는다.

이밖에도 빈 배로 적진에서 화살 10만여개를 얻어오는 제갈량의 지혜와 조조와 주유의 심리전 등이 전쟁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조위, 금성무, 린즈링 등이 출연하는 '적벽대전2'는 22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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