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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김현철-윤상-이현우 '왕년의 노총각 4인방'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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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오는 14일 3주만에 방송이 정상화된다.

'황금어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연말 특집 '가요대제전' 방송에 따른 결방과 지난 주 MBC 노조의 전국언론노조 파업 동참으로 인한 재방송 편성 등으로 2주간 프로그램 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12일 '황금어장' 제작진에 따르면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오는 14일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정상 방송된다. 또한 이어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MC 윤종신을 포함해 김현철, 윤상, 이현우 등 왕년의 '노총각 4인방'이 뭉쳐 결혼을 앞둔 이현우의 과거 이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무릎팍도사' 역대 출연자 가운데 최고령인 이순재는 최근 녹화에서 "이제는 할아버지 역할 말고 로맨스 멜로를 제대로 한 번 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한국 드라마의 산 증인인 이순재는 이날 배우들의 연기 자세에 대한 거침없는 쓴소리와 함께 드라마 제작의 현 주소를 낱낱이 공개하는 등 원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요계의 영원한 노총각 4인방' 윤종신, 김현철, 윤상, 이현우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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