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가 13살 연하의 배우 신민아와 부부 호흡을 이뤘다.
7일 오전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로맨스 영화 '키친'(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의 제작보고회에서 김태우는 "나이 차도 많이 나는 신민아씨와 부부 호흡을 이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신민아는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여자 '모래' 역을 김태우는 모든 여자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완벽한 조건과 착한 성격까지 지닌 '상인' 역을 연기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부부 역할로 출연한 김태우와 신민아는 촬영장에서도 부부같은 호흡을 이뤘다고.
김태우는 "나이 차도 많은데 신민아와 부부로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사심은 없었지만 좋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아, 주지훈, 김태우의 삼각 연애를 그린 로맨스 영화 '키친'은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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