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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영균, 대한민국영화대상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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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영균(80)이 대한민국영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원로배우 신영균은 초등학생의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 신상옥 감독의 페르소나로 연기 인생의 꽃을 피웠다. 호방하고 선 굵은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신영균은 1961년 한해 동안 31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신영균은 "초등학교 시절 크리마스 날 연극을 한 것이 계기가 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 고등학교 때도 열심히 연극했고, 치과대에 입학해서도 서울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연극반을 꾸려 연기를 했다. 치과의사가 되서도 연기를 계속했다. 20년 동안 약 300편의 영화를 했다. 고등학생 시절의 꿈을 이뤄냈다. 원로영화배우로서 권위있는 공로상을 수상한 것을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균의 소감이 이어지는 동안 후배 배우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자세로 대선배의 말을 경청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영균은 공로상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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