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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엄친아' 대열 합류?…놀라운 암산 실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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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방송에서 놀라운 암산 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지호는 1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중학교 때까지 줄곧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즉석에서 암산 실력을 뽐냈다.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시도는 전진이 먼저 시작했다.

전진은 "초등학교 때 전국수학경시대회에 나가 금상을 탄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야심만만' 출연진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증거물을 요구했고 전진은 "상장은 있었지만 할머니가 이사하면서 버렸다"고 답하면서 의심은 더욱 커졌다.

이를 지켜보던 오지호는 "자신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때까지 9년 간 단 한 번도 반장을 놓치지 않았다. 전과목에서 한 개만 틀린 적도 있었다"고 맞대응했다.

'야심만만' 출연진들이 믿지 않자 오지호는 즉석에서 주산경기대회 상장과 성적표 그리고 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임명장을 증거로 공개해 의심을 일축시켰다.

오지호는 "지금도 남들보다 빠른 암산 실력을 갖고 있다"며 즉석에서 놀라운 암산 실력을 공개했다. 실제로 오지호는 MC 몽이 계산기를 두드려 답을 찾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정답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모습에 MC들은 '스타킹에 나가야 한다' '오지호야말로 엄친아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함께 출연한 엄정화 역시 "오지호가 다시 보인다. 멋져 보인다"고 말했고 서인영 역시 "내가 못 가진걸 가졌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오지호는 그러나 "고등학교 때 서울로 전학 가면서 방황의 길을 걷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방송이 나간 후 오지호의 암산 실력은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엄정화와 오지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 이날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11.3%의 전국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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