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타짜'의 장혁이 화려한 싸움기술을 자랑하는 무술고수로 변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타짜' 13회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험난한 감옥살이를 하게 된 장혁이 감방 동료들로부터 싸움기술들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무술고수 못지않은 수준급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중 화려한 무술실력이 고스란히 담긴 실제 촬영현장 사진이 장혁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전북 익산의 교도소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권투, 특공 무술 등 드라마에서 방송된 연기 장면 외에도 촬영 대기 중 진지하게 연습을 하고 있는 사진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상대방을 제압하는 듯한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손 동작, 발 동작이 실제 무술고수를 방불케하며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상반신 노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게 된 고니(장혁 분)의 역경과 함께 정마담(강성연 분)을 향해 복수를 칼날을 겨누게 된 난숙(한예슬 분), 영민(김민준 분) 때문에 감옥에 들어갔던 난숙의 오빠가 감옥에서 출소하게 되는 모습이 엇갈리게 그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짜'는 주인공들의 관계가 얽히고 설키면서 긴장감을 고조, 전일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1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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