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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악플러, 보이지 않는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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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 앨범 '레이니즘(Rainism)'으로 컴백한 가수 비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악플과 악플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비는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악플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저는 악플을 보면 오기가 생겨 동기 부여가 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일례로 '네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겠어?'라는 악플을 보면, 말로 거기에 답하기보다는 결과로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는 악플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살인자들입니다. 법적인 절차를 밟아 처벌을 강력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는 물론 그 이전에 네티즌들 스스로가 알아서 연예인들에게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이나 칭찬 한 마디로 동기를 부여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라며, 상처 주는 말 한 마디가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물론 잘못 된 건 따끔히 비판하는 게 맞죠. 하지만 근거가 없거나 감정에 치우친 악플은 강력한 법 체계를 세워서라도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는 자신의 닉네임인 '월드 스타'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여론이 지어준 것이라 생각해 고맙다"며 "물론 부족한 게 많지만, 그렇게 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몇 년 안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계적인 스타가 되면 얼마나 자랑스럽겠냐.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비는 내년에 영화 '닌자어쌔신'이 개봉하고 나서 평단의 호평을 받는다면 안타 정도는 쳤구나 생각할 것이며 흥행 스코어까지 좋으면 홈런을 치는 게 아니겠냐며, 미국 앨범 역시 유명한 아티스트와 업계 파워맨들과 함께 완벽히 준비한 다음 세상에 공표할 것이라고 '월드스타'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비는 "새 앨범 '레이니즘'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놀기 바란다. 내 무대를 보면서 '아! 역시 멋진 무대구나' 하는 위안을 얻고,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또한 "좋은 드라마나 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향후 행보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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