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슈팅 게임 '로스트 플래닛(Lost Planet)'이 영화로 제작된다.
이병헌이 주연해 전세계적으로 26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일본 캡콤의 게임 '로스트 플래닛'이 미국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에 의해 장편 극영화로 제작된다.
이같은 사실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대평양연기자네트워크컨퍼런스(APAN : Asia Pacific Actors Network Conference)에서 아티스트뷰의 송완모 대표에 의해 알려졌다.
연기자와 매니지먼트의 네트워크를 원할히 하기 위해 지난해 배우 안성기와 강수연이 발족한 이 행사는 올해로 두번째를 맞아 각국의 유망배우들이 참여했다. 아시아 매니지먼트사를 대표해 참석한 송완모 대표는 아시아 배우들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병헌의 캐스팅 뒷이야기를 사례로 들었다.
송완모 대표는 "이병헌의 경우 지역별로 전문화 세분화하는 전략으로 세계에 진출했다"며 "2004년 제작된 이병헌 주연의 액션 슈팅게임 '로스트 플래닛'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된다"고 밝혔다.
송대표는 "일본에서 개발한 게임 원작을 할리우드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는 등 배우의 역할과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로스트 플래닛'은 워너브라더스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송대표는 밝혔다.
안성기과 안성기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리 샤오루(Jacqueline Li, 중국) 서천우(Chui Tien Yoo 홍콩, 중국) 임회뢰(Kelly Lin 대만) 우에노 주리(Ueno Juri 일본) 메르세데스 카브럴(Mercedes Cabral 필리핀), 범직위(Fan Wing 대만) 아핀야 사쿨 자로엔석)Apinya Sakul Jaroensuk 태국) 아론 유(Aaron Yoo 미국) 제임스 케이슨 리(James Kyson Lee 미국) 문 블러드굿(Moon Bloodgood 미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