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가 지난 20일 1차 티켓 예매분 8000장을 예매 시작 단 2시간 만에 완전 매진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태지 심포니는 1차 티켓 예매 매진을 통해 절대적인 예매율(60.7%)을 자랑하며 단숨에 주간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와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서태지 심포니' 등의 키워드를 실시간 이슈 검색어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서태지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관사 측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작은 행보 하나 하나에도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서태지의 파워가 정말 대단함을 실감하고 있다"며 "대중들이 서태지와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최고의 무대를 꾸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래식 거장 톨가 카시프와의 특별한 만남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서태지 심포니는 공연에서 선보일 서태지의 곡들이 모두 클래식으로 새롭게 재편곡되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도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서태지의 솔로활동 이후의 곡들이 마니아층이 열광하는 음악이라고 한다면, 이번 서태지 심포니에서 나올 곡들은 음악을 향해 귀를 열어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며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
게다가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 뿐 아니라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노래들을 클래식으로 재편곡해 공개한다는 점에서 90년대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공연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는 2차 티켓 예매를 앞두고 있으며, 2차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서태지 심포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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