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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우결' 출연 후 여자에 대한 생각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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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상관없이 이제는 나랑 잘 맞는 여자가 좋다."

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좋아하는 여자의 나이는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황보와 파트너를 이뤄 연하 신랑으로 출연 중인 김현중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게 되면서 여자의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예전에는 그냥 예쁘고 착한 여자였지만, 지금은 나와 잘 맞는 여자가 좋다"며 여자친구의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무심한 듯 하지만 속정이 깊은 그는 이런 자신의 매력에 대해 "나는 여자에게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팬들에게 손들 잘 흔들어 주지도 않는다. 나는 그게 너무 낯간지럽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창시절에도 역시 엉뚱한 학생이었던 그는 "듣기 싫은 수업은 잘 안 들어 가기도 했다"고. 하지만 그는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는 끈질기게 집착하고,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포기가 빠른 편"이라며 "중학교 1학년 때 음악을 만난 후로는 음악에 올인했다"고 설명했다.

은퇴할 때까지 딱 22억만 벌고 싶다는 김현중의 돈에 대한 다소 엉뚱한 철학,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에피소드 및 연상녀에 대한 진솔한 생각, 그리고 가수로서 마음 등은 9월호 '싱글즈'에 수록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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