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과 충무로 블루칩 하정우가 가을 로맨스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두 배우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아온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 제작 스폰지)가 9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멋진 하루'는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가 헤어진 남자친구 '병운'(하정우 분)을 만나 함께 엉뚱한 하루를 보낸다는 이야기. 만남, 연애, 이별 그리고 재회라는 일반적 로맨스 영화의 구성 방식이 아닌 1년 만의 재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 색다르다.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전도연 첫 출연작이라는 점과 '추격자'의 하정우가 호흡을 이룬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는 '멋진 하루'는 9월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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