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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영화개봉, 씨야 활동보다 몇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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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남규리가 영화 개봉 과정의 고충을 호소했다.

지난 6일 개봉, 상영 하루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출연진이 추가 무대 인사를 결정하면서 주연 남규리는 "씨야 음반 홍보 때보다 몇 배 힘들다"고 털어 놓았다.

"체력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홍보 일정을 소화하겠다"며 첫 영화 출연작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남규리를 비롯해 이범수, 윤정희, 김범 등 주연진은 영화 흥행 호조에 힘입어 지방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70개 극장에서 주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영화 '고사'는 우등생들의 살아남기 위한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공포물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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