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준호가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시사회 참석 후 친구 이범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화 흥행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범수가 출연하는 '고사'는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 이범수의 연기 변신, 남규리의 교복 열연, 남규리와 김범의 키스신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정준호는 영화 '고사'의 주연으로 출연한 이범수와 동갑내기 친구로서의 친분으로 지난달 29일 '고사'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시사회 다음 날 정준호는 이범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고사'를 보고 나서 너무 섬찟해 어젯밤 가위가 눌렸다"고 고백하며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매우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극찬을 전했다.
이어 "'고사'가 한국 공포 영화의 신기원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면 크게 술 한 잔 사라"며 농담 섞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문제적 모범생들의 살아남기 위한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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