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3집을 발매하고 컴백한 이효리에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이효리에 섭외 요청을 해 온 예능 프로그램은 약 30개. 현재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효리는 그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발휘, '최고의 엔터테이너'이자 '시청률 메이커'로 손꼽혀 왔다.
많은 가수들이 앨범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감안하면 방송사 측의 섭외 요청이 밀려드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이효리 측은 "이미 MC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당분간은 음악 프로그램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년 반만의 정규 앨범 발표인 만큼 당분간은 음악 무대 중심으로 활동하며 음반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 보여주지 못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
이효리는 18일 KBS '뮤직뱅크'로 방송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며, 19일 MBC '쇼!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까지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컨셉트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는 8월 초 후속곡 '헤이 미스터 빅(Hey Mr.BiG)'의 뮤직비디오를 비공개로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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