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데비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27, 서울).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다.
데얀은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포항과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해트트릭의 기쁨을 나타냈다.
데얀은 "작년 우승했던 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기쁘다. 또한 작년 우승팀을 상대로 4-1로 이겨 기쁘다. 내가 3골을 넣은 것보다 우승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 것이 더 기쁘다"며 기쁘다를 연발했다.
포항을 상대로 얻은 승리가 더욱 값진 이유는 지난해 가장 강한 팀을 이겼기 때문이다. 데얀은 "포항을 이김으로서 서울이 좋은 팀, 강한 팀이 됐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 100% 적응한 모습을 보인 데얀이다. 데얀은 "서울에 처음 왔을 때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었다. 오른쪽, 왼쪽 모두 커버하느라 활동범위가 상당히 넓어 힘들었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들이 힘을 아껴뒀다 골 넣을 때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주문한대로 실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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