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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출전 어플릭션, M-1 통해 한국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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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도 차기 이벤트 'M-1 챌린지' '파이팅 표도르' 발표

'격투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와 전 UFC 헤비급 챔프 팀 실비아의 대결이 예정돼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단체 '어플릭션'이 한국에서도 소개됐다.

어플릭션과 협력 체제를 갖추고 있는 M-1 측은 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9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어플릭션 밴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발표했다.

표도르의 매니저이자 러시아 종합격투기 대회 M-1 리그의 대표인 바딤 핀켈슈타인 씨는 이날 회장에 참석해 어플릭션 뿐만 아니라 M-1의 차기 이벤트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표도르가 출전하는 어플릭션은 미국 내 유명 MMA 의류 업체인 어플릭션사(社)가 주최가 되어 새롭게 발족한 종합격투기 대회이다. 현재 표도르와 실비아의 대결 외에 조쉬 바넷과 페드로 히조, 마이크 화이트헤드와 헤나투 소브랄, 맷 린들랜드와 파비오 나스시멘투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전 IFL 타이틀리스트 벤 로스웰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

표도르는 이날 영상을 통해 "UFC에서 5회나 챔피언에 오른 팀 실비아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반드시 승리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한국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바딤 대표에 의하면 현재 M-1 측은 어플릭션과 3번의 대회 계약을 맺었다. 7월 '밴드' 이후 10월과 내년 3월(혹은 4월), 잇따라 세 차례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표도르는 세 번의 경기 모두 출전하게 된다.

바딤 대표는 "앞으로 어플릭션에 표도르 동생인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를 비롯, 조쉬 바넷, 맷 린들랜드, 안드레이 알롭스키 등이 계속 출전할 예정이다. UFC 챔프 출신의 강자들이 많다"고 설명하며 한국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M-1 측은 어플릭션 외에도 자사의 프로젝트인 'M-1 챌린지'와 '파이팅 표도르'를 소개하기도 했다.

'M-1 챌린지'는 국가별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종합격투기 대회로 네덜란드와 러시아가 전체 경기를 주관하고 프랑스, 핀란드, 한국, 일본, 미국, 스페인 등이 참가할 예정. 팀당 5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리그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파이팅 표도르'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16인의 헤비급 선수들이 표도르에게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TV쇼. 참가한 16인 중 최종 승자가 표도르와 링에서 승부하게 된다.

M-1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브이큐브홀딩스의 장인택 대표는 "한국 선수들도 M-1 챌린지와 파이팅 표도르에 참가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 8월은 돼야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권기범 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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