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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이승엽, 13타수째 안타소식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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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5경기 연속 무실점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좀처럼 타격 부진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승엽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1루수 겸 6번 타순으로 밀려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8일 요코하마와 원정경기서 5회 유격수 내야안타를 기록한 이후 3경기, 13타수째 무안타. 타율은 0.143로 더 떨어졌다.

이승엽은 타순이 6번까지 밀렸는데다 2군 강등설까지 나오고 있어 빠른 시일내 타격감을 찾지 못할 경우 최악의 상황까지 각오해야 할 판이다.

이날 이승엽은 출발부터 꼬였다. 0-1로 뒤진 가운데 맞은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1루수앞 병살타로 공격 기회를 날린 것. 상대투수는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활약한 다니엘 리오스였다. 리오스는 6회까지 4실점하고 내려갔으나 7회초 야쿠르트가 경기를 뒤집은데 힘입어 시즌 첫승을 신고 했다.

이승엽은 이어 4회 1사 만루 두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1루 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는 사이 1루에서는 살아 귀중한 동점 타점을 올렸다. 지난 3월 30일 야쿠르트전 이후 9경기만의 타점으로 시즌 2타점째. 이승엽은 6회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 8회 네번째 타석 2루 땅볼에 그쳐 끝내 이날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전날까지 3연승의 휘파람을 분 요미우리는 5회말 라미레스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듯했으나 7회초 야쿠르트 4번 타자 릭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은 뒤 결국 4-8로 패했다.

한편 지난 3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야쿠르트 임창용은 이날 팀이 8-4로 리드한 상황에서 9회말 등판, 요미우리 세타자를 각각 2루수 뜬공과 삼진아웃, 2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하고 최상의 컨디션임을 확인했다. 5경기 연속 무실점.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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