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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결혼 5개월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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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결혼한 탤런트 명세빈과 변호사 강호성 부부가 결혼 5개월 만인 지난 1월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명세빈-강호성 커플은 12일 조이뉴스24로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저희 두 사람은 비록 부부로서는 실패하여 이혼에 이르렀지만 각자의 인격과 맡은 바 직역에 대하여는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행복을 빌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명세빈 강호성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인생관 및 성격상 차이, 결혼 후 진로 등으로 의견 차가 생겨났었기에 결혼을 며칠 목전에 둔 시점에서는 상호간에 결혼을 재고해 보자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기까지 했지만, 이미 세상에 결혼소식이 알려진 마당에 가족과 친지 등 저희를 아껴주시는 주변의 많은 사람을 실망시켜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서로 힘껏 노력해서 맞지 않는 부분들을 맞추어 나가면서 잘 살아보자고 합의하게 되어 예정대로 결혼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서로 간에 존재하는 심각한 차이점들에 대하여 불안해하는 마음가짐으로 한 결혼이어서 그런지 결혼직후부터 삐그덕거릴 수밖에 없었다. 혼인생활을 함께 하면서 서로 노력하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 간에 행복한 혼인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고, 행복한 부부로 생활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계속 혼인생활을 해 나가려다가 자칫 서로에게 더 큰 불행과 상처가 남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2008년 1월에 서로 간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6년 여름에 교우로서 만나 2007년 2월경부터는 정식으로 사귀게 됐고, 사귀기 시작한지 2개월여 지난 시점에서 가을경 결혼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게 돼 이를 계기로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됐으며,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저희들의 경솔함과 인내하지 못했던 점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하루빨리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법조인과 연기자로서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부디 많은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도움을 구할 따름입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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