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과 김성은이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 선기'로 인기를 누렸던 김재욱과 KBS '해피 선데이-불후의 명곡'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은이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재욱은 KBS '달자의 봄'으로 배우에 입문한 후,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 선기'라는 애칭을 받으며 젊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김재욱은 현재 민규동 감독의 신작 '앤티크 서양골동양과자점'에서 천재 파티쉐 선우 역을 맡아 영화배우로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성은은 KBS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서 신세대 커리어우먼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영화 '마강호텔'로 영화계에 데뷔했으며, MBC '고맙습니다',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에서 다양한 역을 소화했다.
김성은은 현재 MBC '뉴 하트'의 후속작 '누구세요?'에 캐스팅됐으며, KBS '뮤직 뱅크'에서 MC를 맡아 연기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두 사람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추구하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재욱과 김성은은 오는 4월 1일에 있을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5월 1일~5월 9일)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자원봉사자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