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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선기' 김재욱, 뮤비서 '천사와 악마'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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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와플선기' 김재욱이 노개런티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김재욱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들이자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브리티시 모던락 밴드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의 '얼음요새'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쳤다.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 이후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여러 대형 가수의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가 밀려왔지만 조심스럽게 출연을 사양해왔다.

하지만 친구들의 데뷔 앨범 발매 소식을 들은 김재욱은 친구들의 음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거꾸로 출연을 제안했으며, "'디어클라우드(dear cloud)'가 첫발을 내딛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너무도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의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광고계 아티스트 박명천 감독의 매스메스에이지 측은 김재욱의 이런 열정에 힘입어 '천사와 악마'라는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를 연기해야 하는 조금 난해한 시도를 기획 연출하게 됐다.

한편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는 토이와 루시드 폴이 소속되어 있는 '안테나뮤직'에서 제작하는 신인 아티스트. 김재욱이 열연한 디어클라우드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얼음요새'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월 초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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