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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임정은, 영하 날씨속 짜릿한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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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과 임정은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짜릿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SBS 새 아침드라마 '물병자리'의 주인공 박정철과 임정은은 지난 10일 보문동 낙산공원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

영하 10도 이상의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키스신 촬영은 무려 20여 회나 반복됐다. 박정철과 임정은은 드라마의 회상신 한 장면 촬영을 위해 무려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고군분투 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김수룡 감독은 완벽한 키스신을 위해 5시간을 버티며 주인공들의 연기가 완벽할 때까지 지도와 주문을 계속해 결국 완성도 높은 장면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극중 친자매보다 가깝던 은서(임정은 분)와 은영(하주희 분)이 일순간의 교통사고로 운명이 뒤바뀐 뒤에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물병자리'는 오는 3월 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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