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드의 여왕' 왁스가 깜짝 키스로 관객을 놀라게 했다.
왁스는 8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던 중 키스신을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 온라인에 음원을 선공개하고 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로 7집 활동에 돌입한 왁스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제작된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공연도 병행 중이다.
왁스는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를 부른 후 뮤지컬 상대 배우와 함께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3분 정도 공연했다. 사랑이 고조되는 장면에서 왁스가 키스신을 연기하자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왁스는 "굉장히 쑥스럽다. 뮤지컬 공연 중에는 매번 있는 키스신이지만 방송을 통해 이를 연기하려니 망설여졌다"며 "리허설 때까지만 해도 키스신을 연기할 계획이 없다가 본방송 녹화를 앞두고 마지막 무대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뮤지컬 하이라이트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키스신이 빠지면 이상하다고 판단돼 과감히 시도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왁스의 7집 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는 발표 직후 멜론차트 등에서 빅뱅의 'Howgee'와 최신곡 인기 순위 1위를 다투는 등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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