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왁스가 2008년 상반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을 선언했다.
왁스는 우선 4일 7집 활동을 시작한다. 새 앨범 음원을 4일 온라인에 선공개하고 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 이와 함께 왁스는 지난해 10월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주연을 맡아 공연 중인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왁스는 음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발매 시기가 늦춰졌고 결국 두 가지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화장을 고치고'는 오는 2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장기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로 왁스의 수많은 발라드 히트곡을 근거로 제작된 여인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왁스의 7집 앨범은 발라드 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곡은 백지영 '사랑안해', 아이비 '이럴거면', 양파 '사랑…그게 뭔데'까지 인기 여가수들의 3연속 히트곡의 주인공인 작곡가 박근태의 작품으로 히트메이커 작사가인 강은경이 참여해 젊은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
왁스의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박근태 외에도 리쌍 윈디씨티 등 힙합 진영이 참여해 왁스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열었다. 가수 이기찬과 브라운아이즈 출신의 작곡가 겸 가수 윤건도 참여, 음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왁스는 4일 KBS '뮤직뱅크'로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오는 10일에는 음원 전곡 온라인 공개와 더불어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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