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신 때문에 출연을 고민했다."
7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있었던 제작보고회에서 전지현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를 싹둑 자르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머리는 금방 자라니까 별로 고민 되지 않았다"며 "그것보다 담배피는 것 때문에 딜레마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평소 나쁜 거 안하고, 나쁜 곳에는 안가자는 주의인데, 이번 영화에서 담배를 해야해서 고민이 많았다"며 "처음에는 금연초로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니코틴이 적은 것으로 바꿔 촬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왜 담배를 피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슈퍼맨이었더 사나이'는 자신이 슈퍼맨이라고 믿는 사나이를 통해 미래는 작은 것이 쌓여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극 중 전지현은 휴먼다큐 피디 송수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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