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애설이 공개된 현영과 김종민 측이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열애설을 시인한 현영은 지난 4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종민의 순수함, 밝음이 좋아보였다"며 "열번 찍어도 안넘어가는데 계속해서 찍는 뚝심이 있다. 남자는 뚝심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익근무요원인 김종민을 대신해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이 입을 열었다. 이 측근은 지난 6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김종민이 현영의 현명하고 인간적인 모습, 예의 바르고 고지식할 정도로 순수한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고 전했다.
또한 "한 번은 김종민이 현영에 대해 '아기 같고, 누나 같다'고 말했을 정도"라며 "김종민은 이렇듯 현영의 진실되고 바른 모습, 꾸밈없고 계산적이지 않은 모습에 많은 걸 배웠고, 애정을 키워나갔다"고 말했다.
이들의 얘기를 정리하면 김종민은 현영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고, 현영은 계속해서 뚝심을 보이는 김종민에게 마음을 준 것. 김종민은 이 과정에서 현영의 진실된 면에 반해 확고한 '일편단심'을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민은 군 제대 후에 자신의 사랑을 확실히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영은 입대를 앞둔 김종민의 곁에서 웃음으로 함께 하며 큰 힘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민의 '어리버리하지만 유쾌하고 순수한 사랑'과 현영의 '꾸밈없고 진실된 마음'의 조합이 어떤 결실을 이룰 지 아직 섣불리 예상할 수는 없지만, 이들 '순수 커플'의 러브스토리는 연초 네티즌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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