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의 남편이자 영화 연출자인 이지호 감독이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한 새 영화로 장편 데뷔식을 치른다.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IMDB.com'에 따르면 이지호 감독의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The Air I Breathe)'가 제한상영(limited)으로 오는 25일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4월, 김민과의 결혼으로 유명세를 탄 이지호 감독은 단편영화 '동화'를 연출한 바 있으며 새 영화를 통해 첫 장편 데뷔식을 치른다. 지난 4월 뉴욕 트리베카필름베스티벌에서 상영돼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내가 숨쉬는 공기'는 고대 중국 속담을 기반으로 행복과즐거움, 슬픔,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의 촉망받는 신예 감독인만큼 첫 장편 연출작임에도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사라 미셸 겔러를 비롯한 포레스트 휘테커, 케빈 베이컨, 브랜든 프레이저, 앤디 가르시아, 줄리 델피 등 쟁쟁한 배우들이 포진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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