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해 창단 첫 우승을 안은 SK 와이번스가 조동화, 박재상 등 7명과 2008년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SK는 18일 조동화를 포함한 7명의 선수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시리즈에서만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조동화는지난 해보다 3천500만 원(87.5%)이 오른 7천5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또 시즌 내내 외야 수비와 타석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준 박재상은 무려 118.8%가 인상된 7천만 원을 받게 됐고, 김강민은 105.9%가 상승한 7천만 원에 각각 계약을 끝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41명 중 29명(70.7%)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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