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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순검' 인기…마니아, 패러디 포스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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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화 포스터, 잡지 표지 등의 형태로 패러디

MBC드라마넷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이 매회 시청률 2%대를 상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패러디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끌며 화제다.

MBC 본사 드라마로서 조기종영의 쓴 맛을 본 '별순검'은 케이블채널 시리즈물로 다시 태어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다양한 시청 소감뿐 아니라 이색적인 패러디 포스터들을 양산하는 등 네티즌들의 열성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시청자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연예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별순검' 패러디 포스터들은 기존 영화 포스터, 잡지 표지 등의 형태로 패러디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잡지 표지를 떠올리게 하는 '별순검전' 표제의 패러디는 이미 10여 개가 인기리에 게재된 상태. 내용을 보면 매회 각각 다른 표지이야기가 있고, 출연자들이나 등장인물을 두고 작성한 제목들로 가득하다.

제1호 '우리가 돌아왔소!-판매량 적어 폐간됐다 부활한 별순검전', 제8호 '별순검 수사대원 홍일점 여진-특기는 김순검 말씹기', 제10호 '이건 칼이 아니라 지휘봉-경무관 강승조' 등의 커버스토리는 등장인물 가운데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고, 내용에는 유머와 위트가 담겨 있다.

'별순검'은 개성있는 중심 배우들의 호연과 에피소드별로 새롭게 등장하는 피의자 및 피살자, 감초 배역 등 다양한 인물들의 연기대결로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시청자가 개입할 여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점. 본격 수사물답게 범인을 유추하는 재미에서부터 맞추더라도 결정적인 반전이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집곤 한다.

게다가 시청자마다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는 대사와 장면이 모자이크처럼 배치돼 마니아들은 5번 이상 시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매회 방송이 끝나면 장면에 대한 저마다의 의견과 토론을 홈페이지와 카페 등을 통해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재치있는 패러디물도 여기서부터 쏟아져 나온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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