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폴이 오는 15일 자신의 3집 앨범 '국경의 밤' 발매를 앞두고 작가 파올로 코엘료를 만났다.
파올로 코엘료는 '연금술사', '오!자히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의 소설로 유명한 브라질 출신의 작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뤄진 루시드 폴과 파올로 코엘료의 만남은 국내 여성지 '싱글즈'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들의 만남은 파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주로 코엘료의 작품 세계와 인생관에 대해 폭넓고도 다양한 대담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을 기획한 여성지 '싱글즈' 측은 "코엘료의 인생과 작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 루시드 폴 만한 가수가 없었다"고 루시드 폴를 코엘료의 인터뷰어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이들의 만남에서 코엘료는 루시드 폴이 가수라는 사실에 대해 큰 흥미를 보였으며, 루시드 폴 또한 그와의 만남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며칠 밤을 새워 코엘료의 모든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노력을 기울여,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토이 6집에 객원 가수로 참여한 루시드 폴은 현재 자신의 3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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