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권상우의 '메트로 섹슈얼' 계보 잇는다

SBS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조남국 연출, 정지우 극본)에 출연중인 탤런트 박시후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재력, 능력,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한 재벌 3세 유준석 역으로 출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후는 드라마의 인기와 동시에 광고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극중 차가워 보이지만 사랑하는 연인 윤희(배두나 분)에게만은 한없이 약한 남자 준석을 연기하며 많은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박시후는 드라마 속에서 매회 깔끔하고 트랜디한 수트 차림을 선보이며 권상우, 박신양 등의 이른바 '메트로 섹슈얼'의 계보를 잇고 있다.

또, 실제로도 182cm의 훤칠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여기에 부드러운 미소를 겸비한 박시후는 최근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근육질 몸매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패셔니스타로서도 손색없는 박시후의 모습은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미리 알아본 광고계에서도 주목, 여러 의류업체들의 러브 콜을 받고 있어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광고를 선택을 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박시후의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지난 13일에는 박시후 팬 카페 회원들과 드라마 팬 사이트 회원들이 함께 스태프들의 간식 100인분을 준비해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시후는 "많은 분들이 준석을 사랑해주시고 저에게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드라마 끝까지 많은 시청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