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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전적' 흥행 감독들, 추석 극장가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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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사' 김상진·곽경택·이준익, 추석극장가 승자는?

김상진·곽경택·이준익·곽재용….

한국영화 대표적인 흥행 감독들이 추석 극장가 흥행 대결을 펼친다.

극장가 성수기인 추석 시즌을 앞두고 개봉을 준비 중인 한국영화는 줄잡아 대여섯편. 전작들에서 흥행 파워를 과시한 감독들이 각각의 장기를 내세워 새 영화를 들고 추석 극장가 관객 몰이에 나선다.

먼저 '태풍' 이후 오랜만에 새 작품을 선보인 곽경택 감독은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5위를 지키고 있는 '친구'로 흥행의 단맛을 봤다. 이후 '똥개'와 '챔피언' 등 선굵은 남자 드라마를 거쳐, 장동건과 이정재 주연의 블록버스터 '태풍'을 연출했다. 곽경택 감독이 추석 극장가에 내놓은 야심작은 충무로 블루칩 주진모를 기용한 멜로 영화 '사랑'이다.

여자의 눈물보다 진한 남자의 순정을 그린 '사랑'은 곽경택 감독의 7번째 연출작으로 정통 멜로영화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귀신이 산다', '라이터를 켜라' 등 타율 100%를 자랑하는 흥행사 김상진 감독은 자신의 장기인 코미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을 들고 돌아왔다. 연출 현장에서 잠시 떠나있던 김상진 감독이 3년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국민 어머니 나문희를 위시해 유해진, 강성진, 유건 등이 출연, 국밥집 사장 권순분 여사가 함량미달 3인조 납치범들에게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번 영화에 직접 카메오로 출연하며 새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도 추석 극장가에 합류했다. '황산벌', '라디오 스타' 등으로 굵직한 흥행 기록을 써온 이준익 감독은 휴먼 드라마 '즐거운 인생'으로 추석 스크린에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년 남자들의 밴드 도전기를 그린 '즐거운 인생'에는 이준익 감독의 오랜 파트너 정진영이 주연을 맡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이름 곽재용 감독의 새 영화도 오는 9월 20일 개봉한다. '엽기적인 그녀'로 흥행 파워를 과시한 곽 감독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클래식' 등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이번에도 역시 감각적인 연출력을 살려 청춘 무협물 '무림 여대생'을 내놓는다. 신민아, 온주완, 유건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톡톡 튀는 청춘의 감성과 여기에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가 제2의 전지현이, 유건이 제2의 차태현이 될 수 있을지도 관람 포인트다.

막강한 전적을 자랑하는 충무로 유명 감독들의 추석 흥행 대결, 그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sw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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