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연마저 예매 즉시 매진.'
데뷔 후 5년만에 최초로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준비중인 빅마마가 소극장 공연에서도 이름값을 치르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대학로 SH홀에서 열리는 장기 소극장 공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하루'의 티켓은 이미 7월 말 완전 매진돼 티켓에 대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0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Lady Day' 방송 이후 '서서라도 보게만 해달라' '취소된 표가 있으면 가장 먼저 연락해달라' 등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것은 물론, 팬 사이트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웃돈이라도 줄 테니 내게 팔라' 등 애원 섞인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이에 빅마마와 소속사 만월당 측은 협의 하에 9월 4일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하고, 20일 오후 2시에 추가 공연 예매를 시작했으나 예매 시작 30분만에 매진되는 기현상을 빚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빅마마 멤버들은 "공연 연습과 새 앨범 녹음으로 하루도 쉴 수 없는 가운데서도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느끼다 보면 마냥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소극장 공연을 기억에 남을 최고의 하루로 만들어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Break away', '여자', 'Never mind' 등 빅마마의 히트곡과 즐겨부르던 팝송을 들려주는 무대는 물론,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와 멤버들 각자의 솔로곡 무대 등 그동안 아껴왔던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빅마마는 오는 9월 발매 예정인 4집 정규 앨범의 수록곡을 깜짝 공개하며, 특히 멤버 이영현은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체념'과 함께 4집 수록 예정인 솔로 신곡을 이번 무대에서 가장 먼저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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