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후 영화 촬영에 몰입했던 송승헌이 Mnet '20’s Choice'에 깜짝 출연한다.
21일 Mnet '20’s Choice'가 열리는 워커힐 야외수영장은 그야말로 여름 밤을 수놓는 별들의 향연이 될 터. 그 중 송승헌의 참석은 시상식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짝 권상우와 영화 촬영에만 몰두해 온 송승헌도 그간 팬들의 모습이 그리웠다고. 이 때문에 송승헌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Mnet '20’s Choice'에 참석하기로 했다.
송승헌은 "20대가 사랑하는 스타에 후보로서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송승헌이 후보자에 등록되자마자 '송승헌이 참석하느냐'는 일본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당시 확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본 팬들 사이에는 '송승헌이 참석한다'는 소문이 돌아 한동안 이를 설명해야 하는 제작진이 애를 먹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외출하는 송승헌의 행보는 일본 팬 뿐만 아니라 국내 팬에게도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묵묵히 송승헌을 응원해 준 국내 팬들에게 이번 Mnet 20’s Choice는 무엇보다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Mnet '20’s Choice'는 2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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