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군복무를 마친 송승헌이 5년만의 공백을 깨고 영화 '숙명'(가제)로 복귀한다.
송승헌이 선택한 컴백작은 영화 '파이란'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각본, 감독으로 유명한 김해곤 감독의 차기작 '숙명'(가제, 제작 MKDK, 엠넷미디어)이다.
네 친구의 우정, 의리, 배신에 관한 액션 느와르 장르로 송승헌은 주인공 김우민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우민 역은 무념히 피어오르는 물안개 처럼 고즈넉 하다가도 극한상황에 다다라선 폭발적으로 야성을 내품어 자신의 전부를 내던져 버리는 양면의 캐릭터이다.
송승헌은 김해곤 감독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연기폭을 넓혀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작품 선택의 이유로 꼽았다.
제작사 MKDK의 창립작인 영화 '숙명'은 5월 말 크랭크인해서 2007년 말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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