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케이 스포츠 신문이 한류스타 권상우(31)의 외모를 극찬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29일 권상우가 단정한 얼굴 생김새와 완벽한 육체미로 인기를 끌고있으며, 일본에 입국한 27일에는 공항에 약 3,000명의 팬들이 마중나와 한류 열풍을 재연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권상우가 지난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고, 2003년 '천국의 계단'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 작품이 다음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또 권상우의 인기 요인에 대해 "육체미 뿐만이 아니라 반들거리는 피부와 촉촉한 입술, 특히 미소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후지TV의 초청으로 일본 도쿄에 방문한 권상우는 28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후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후지TV의 'FNS 27시간 텔레비전'에 출연한다.
진행을 맡은 일본 최고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가토리 신고는 권상우를 한국에서 온 '친구'로 소개했고, 권상우는 "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권상우는 송승헌과 공동 출연하는 영화 '숙명'에 대해 "악역에 처음으로 도전했는데 맞는 장면이 대단했다"고 설명했고, 오는 10월에 촬영에 돌입하는 드라마 '나쁜사랑'에 대해서는 "'천국의 계단'의 팬들이 좋아하실 만한 진한 멜로 드라마"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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