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머머리 약속을 지킨 노홍철 덕에 MBC '무한도전'이 7일 MBC 자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 기준으로 19.2%, AGB닐슨미디어 기준으로 15.8%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주말 프로그램으로서는 여전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노홍철이 정준하 스타일의 퍼머를 하고 나온 것은 지난달 '앙리 편'에서 한 약속을 이행한 것. 이날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정준하에 대해 제작진과 MC들까지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의외로 어울린다' '파마 머리를 계속 유지하라' '약속 지키는 모습이 멋지다'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을 잘 소화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덕분에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1 '가족오락관'과 KBS2 '스펀지', SBS '작렬 정신통일' 등을 가볍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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