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열기가 또한번 토요일 저녁을 뜨겁게 달궜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강변북로 가요제의 본 공연들과 수상자 발표에 이어 MBC에서 하룻밤 보내기의 전편 등으로 꾸며졌다.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여섯 MC들은 저마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펼쳤으며 결국 레게 풍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한 하하가 '대상'을, 정형돈과 노홍철이 '울상'을 수상하며 코믹하게 막을 내렸다.
하하에게 대상을 안긴,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레게 풍의 자전전 곡 '키작은 꼬마 이야기'는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으로 치솟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진 'MBC에서 하룻밤 보내기'는 멤버들이 자정에 MBC 사옥 앞에 모여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지새며 라디오국과 편집실 등을 방문하는 에피소드들로 꾸며졌다.
특히 새벽 2시가 임박해 MBC FM 4U라디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방문한 여섯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과 편집실에서의 신경전 등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새벽 시간 이어진 귀신 얘기들과 정형돈 정준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등이 춤을 추며 선보인 '얼굴 (일그러뜨리는) 개그' 등도 시청자에게 폭소를 안겼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프로그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무한도전' '너무 재미있어 10분 만에 끝난 것 같다' 노홍철, 정형돈이 갈수록 큰 웃음을 준다' '얼굴 개그에서 망가지는 모습이 대박' 등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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